폭염·폭우·태풍 이겨낸 고마운 사과
2023.08.24(목) 22:54:14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충남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1구의 한 농장 사과나무에서 홍로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이들 홍로는 이번 주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추석 선물세트나 제수용으로 팔릴 예정이다.
과수농가에서는 올 여름 예년과 달리 오랜 장마와 폭우,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가 겹쳐 과수관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선물세트용 사과에 쓰이는 홍로의 평균 도매가가 전년에 비해 48%나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과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