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산물 ‘30분 배달’…판로 확대
도-우아한형제들 업무협약
2024.04.07(일) 20:40:5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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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서울·대전 등 주요도시 중심
오이 등 소포장농산물 배달
충남도가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농산물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아한형제들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비(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물론,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배민비(B)마트 앱으로 충남 농산물을 주문하면, 라이더가 지역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30분에서 1시간 내에 배달까지 마치게 된다.
도는 배민비(B)마트 농산물 매출액이 2022년 6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이상으로 급성장한 만큼, 향후 더 많은 충남 농산물이 우아한형제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우아한형제들은 정기 판촉 행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월 평균 2000만 명이 이용하는 배달의민족 앱을 활용해 충남의 고품질 농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농식품유통과 041-635-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