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성주사지 먹방에 있는 장군 마을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성주터널을 지나 성주사지가 보이고요. 천년 역사관에서 과거 성주사지의 역사를  관람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등나무아래서 등나무 꽃과 연등을 바라보며 부처님 오신날을 기원드려보아요.

그리고 먹방교를 지나 바로 장군마을의 트랜드인 쉼터가 나오는데요. 먹방은  먹을 만드는 공방이란 뜻이구요. 과거 승려들의 먹을 갈면서 수도정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삼지 닥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종이도 직접 만들어 쓴것같습니다. 삼지 닥나무는  일본에서 일만엔짜리 지폐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 장군마을은  고려말에 왜구를 무찌르기 위해 장군봉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전설이 깃든 마을이라고 합니다.  김성우장군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먹방에서 백운사로 올라가는 중간에 정연당 스님의 부도가 도문화재로 자리하고 있고요. 반드시 들려야할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과거 무염대사가 창건한 절이기도 하구요. 성주사지의 정신이 남아 있어 아늑하고 구름 속에 수도를 정진할 수 있는 곳으로 최적지라고 해요.  먹방마을의 자랑이기도 하구요. 보령의 트랜드이기도 합니다. 장군마을에서 매년 행사하는곳으로 여름날에는 피서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보령 백운사부도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49